SDGs & ESG 국제환경연구원
왜, SDGs 경영이 필요한가?
왜 지금 기업들이 앞다퉈 SDGs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것일까? ESG 투자가 늘어나는 배경과 중요 시 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다.
◇ 젊은 세대로부터의 관계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는 이미 전망할 수 없게 되었다. 이익을 단지 요구하는 시대는 끝나고, 성숙한 사회 속에서, 이익을 재배분하면서, 경제를 돌려 가는 것이 기업에도 요구되고 있다. 그런 시대 분위기 속에서 자라온 젊은이들이 기업활동과 경영 현장에 속속 들어오고 있다.
그들은 어려운 경쟁 사회와는 무관하고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불평등을 없애기 위한 SDGs에서 거론되는 문제들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강한 공감을 표한다. 그리고 소비 현장에서도 SDGs와 친화성이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 기업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 때문에 기업은 그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에서도, SDGs를 경영에 도입하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다.
마케팅전략에서 기업활동이 이익 추구를 가장 우선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배금주의적인 태도는 선호되지 않는다. 또 과도한 상업주의나 SDGs를 배려하지 않는 광고나 마케팅에 거부감을 보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가능하면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하는 기업으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고 싶은 요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케팅의 일환으로서도 SDGs에 적극적인 것을 태도를 나타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지속가능한 경영의 필요성
SDGs를 배려하지 않는 기업은 길게 보면 도태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와 풍습은 나라에 따라 다르고, 기업이 가지는 문화도 다양하다. 그러나 SDGs가 내세우는 방침에는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구별 없이 목표로 하는 분야로서 인식이 일치하고 있다. 따라서 SDGs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봐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 그런 태도는 앞으로도 오래가지 못할 경영방침이라고 할 수 있다.
SDGs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소리 높여 어필하는 것은 삼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SDGs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영향력 있는 기업이 많이 참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기업이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공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 사업내용별 다른 SDGs 경영도전
SDGs라고 해도 시행하고 있는 활동은 기업에 따라서 다르다. 예컨대, 식품회사는 식품으로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또 기업이 보유하는 기술이나 지식을 이용한 국제 협력을 실시하는 등, 기업마다 특색이 있는 대처를 하고 있다. 비슷한 SDGs 활동에 임하고 있어도, 실현을 향한 접근이나 활용하는 기술, 또 아이디어는 자유이다. 실행 방법에는 규정이 없고, 가능한 한 장기간에 걸쳐 지속할 수 있는 방법ㆍ범위 내에서 무리 없이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SDGs는 자원봉사나 사회공헌의 의미가 강한 CSR과는 달리, 기업활동과 양립을 도모하면서, 전 세계의 기업이나 조직, 단체와 협력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는 투자나 대출을 받을 때 평가 기준이 되고, 또 브랜딩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SDGs 경영에 임하지 않은 기업이라면 참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는 것은 어떻겠는가?
이규철/법학박사(상법)
∙SDGs·ESG이노코치
∙ISO 45001심사원, 강사
∙SDGs·ESG 경영전략 실무서
글로벌 MBA to CEO, 리더의 필승전략
100세대학 행복디자인 매뉴얼 등 26권 저서
∙일본(와세다대), 중국(복단대·화동정법대)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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