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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

제목

생활ESG행동- ESG국가전환을 선포합니다

작성자
박종환기자
작성일
2021.08.30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246
내용






[환경방송MCN 박종환 기자]=생활ESG행동이 ‘30년 기후전쟁’을 선포하고 ‘ESG국가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생활ESG행동’은 8월 29일(일) 오후 3시 전진대회(비대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사회위기와 민주주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ESG대통령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1만여명의 활동가들은‘인류가 절대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전환을 위한 위대한 약속’에 참여하고 국민들에게 전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생활ESG 최초제안자인 이낙연 후보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새로운 전쟁이 기후와의 30년 전쟁임을 밝히고, 이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ESG국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선언했다.

전진대회는 유튜브 채널 ‘이낙연TV’, ‘생활 ESG행동’을 통해 생중계되었고,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Zoom,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서도 참여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되었다.


[생활ESG 참여 인사]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고문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생명살림운동의 상징이신 정성헌(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전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일생동안 반독재 평화통일운동은 해오신 이해학 목사(겨레살림 공동체 이사장), 배다지 선생(민족광장 상임의장)등 원로들과 김경영(한국종교인연대 상임대표) 김현영(강원대학교 총장), 김기석(성공회대 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상임공동대표로는 유종만(독산동 성당 신부) 두재영 목사(사랑실천공동체 대표목사)와 조준호(전 정의당 대표)가 맡고 있으며, 이인식(청색기술포럼,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허억(안전안심플랫폼, 가천대교수), 허주영(생명다양성플랫폼, 대한수의사회 회장) 조태채(기업플랫폼 ,포스코건설 전상무), 박은철(청년센터아카이브대표, 광주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김제홍(청주네트워크 대표, 전 강릉영동대 총장), 김옥선(조선의열단 사무국장), 현예린(대학생위원회, 연세대) 등 50여 플랫폼과 지역네트워크를 대표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쾌도난마한국경제의 공동저자인 정승일 박사가 위원장으로 최남수(서경대교수, 전YTN사장), 이현상(농업정책금융이사회계사), 문성호(중앙대교수) 등으로 운영되며, 정책지원단으로는 김재현(건국대교수, 전산림청장) 임대웅(UNEP 대표)이 생활ESG행동 라운드테이블을 이끌고, 국민의 정책 참여를 지원하는 국정비전전문가 그룹에는 송재성 전복지부 차관, 송영중 전산업인력공단이사장 등 전문관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밖에 ESG워치에는 20여년간 우리 사회에서 ESG운동에 헌신한 박주원(지속가능경영재단 CSR경영센터장) 안치용(CSR연구소장) 김충호(사회책임협동조합 이사장)김영환(나우 사람과 조직대표) 김용구(장애인 인권포럼 모니터링센터소장) 등이 활동합니다.




 [행사의 주요 내용]

조준호 상임대표는 ESG국가로의 전환에 따른 정책과 비전을 발표합니다. “기업별 노사협상과 기존의 노사정위원회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실현해야 비정규직 문제와 산업 재편을 위한 노동유연성 문제를 함께 해결해 갈 수 있습니다. 산업별 노사협의 기구를 법제화할 것을 제안합니다.”이어서“생활ESG행동의 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시,군 지역에 ESG네트워크를 만들어서 연대하겠습니다.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위원회와 플랫폼조직들을 만들어 연대하겠습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위기들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표출되었습니다. 현예린 생활ESG공동대표는 청년들을 대표해 “ 청년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어떤 사회를 물려주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은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이상기후와 환경파괴의 위기에 불안해하지 않는 사회, 정당한 노력이 인정받는 사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서로를 둘러볼 수 있는 사회, 오만하지 않고 차별적이지 않은 열린사회를 저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과연 저희는 어떤 사회를, 어떤 세상을 물려받았습니까? 환경위기는 생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소년들은 무분별한 가짜뉴스 확산, 세대간 소통단절 등 다양한 사회문제개선을 위한 생활ESG행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부모님과 세대차이를 느끼기도 하지만 소통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세대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지만 서로 소통하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건 어떨까요? ”또한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많은 정보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생활ESG행동 네트워크와 단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ESG국가 실현에 동참하는 탄소배출 반대, 불평등 및 차별 반대, ESG공동체 찬성의 네가지 선언에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현장에 있는 조준호 상임대표, 안치용 소장, 현예린 공동대표는 피켓을, ZOOM에서 생활ESG행동 지역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손짓을 이용한 수어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전광판을 통하여 찬성과 반대를 표현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내 맵 ‘ESG월드’에서 참석자들의 퍼포먼스 이외에도 동참선언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밖에 지방네트워크 참여자들의 결의도 발표하였습니다.


 [생활ESG행동이란]

생활ESG행동은 기후위기와 사회위기, 민주주의 위기 등 범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지구적 차원의 의식변화와 행동을 촉구하는 단체입니다. 생활ESG행동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로 무너진 인간의 우정, 배려, 연대, 협력을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구생태와 인류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활ESG행동’은 지난 3월25일 최초제안자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4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생활ESG행동 국민제안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굿바이 플라스틱’을 제1호 제안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생활ESG행동’은 청년위원회, 기업ESG플랫폼, ESG청색기술포럼, 시민참여본부, 생활ESG식품 플랫폼, 환경에너지 위원회, 에코플랫폼 등 다양한 직능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 30년 기후전쟁 선언문■

◈‘30년 기후전쟁’을 선포합니다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시작하면서


지구가 불에 탑니다. 지구가 물에 잠깁니다. 지구가 플라스틱으로 덮입니다. 코로나19로 1년10개월 동안 444만명이 숨졌습니다. 사회는 불평등과 불투명과 불공정의 늪에 빠져듭니다. 전쟁보다 더 무서운 새로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런 각성으로 우리는 ‘생활ESG행동’에 모였습니다. 생명다양성을 회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우정과 연대의 공동체를 건설하는 일, 우리는 그 일에 함께하는 전사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30년 기후전쟁’을 선포합니다.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함께 선언합니다. ‘30년 기후전쟁’ 과 ‘ESG국가로의 대전환’은 인류의 생존을 거는 싸움입니다. 국가의 성쇠를 좌우하는 싸움입니다. 기업의 흥망을 가르는 싸움입니다. 우리 아들딸과 손주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싸움입니다.

‘30년 기후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국가와 기업과 국민이 한 마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초기 5년 동안 국가재정과 민간자본과 인간노동을 대대적으로 투입해야 합니다.


GDP의 2~3%를 탄소중립 예산으로 해마다 투입해야 합니다. 탄소기반 산업을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그 거대한 산업전환에서 실업자가 나오지 않게 교육과 훈련과 복지를 제공해야 합니다.

‘ESG국가로의 대전환’을 위해 우리는 기후위기와 싸울 것입니다. 사회위기와 싸울 것입니다. 민주주의 위기와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다짐합니다.

첫째, 우리는 기후위기를 이길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인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10년 안으로 탄소배출을 35% 이상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화석연료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끊거나 줄이겠습니다.

둘째, 우리는 사회위기를 이길 것입니다.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본과 노동과 환경이 모두 상생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는 민주주의 위기를 이길 것입니다. 진정한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서는 아이도 청년도 여성도 노인도 소외받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따뜻하고 넉넉한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우리는 ‘ESG국가로의 대전환’에 앞장 설 것입니다. ESG를 통치 철학으로 삼는 새 정부 출범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입니다. ESG를 경영 중심으로 삼는 기업의 물건을 살 것입니다. ESG를 생활에서 실천하는 깨인 시민으로 살 것입니다.


‘30년 기후전쟁’과 ‘ESG국가로의 대전환’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지구에는 어떤 번영도, 어떤 평화도, 어떤 정의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금 행동해야 합니다. 지구와 인류와 미래를 살리기 위해 함께 싸웁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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